볼보 '더 뉴 XC60', 한국서 '2018 올해의 SUV' 2관왕
볼보 '더 뉴 XC60', 한국서 '2018 올해의 SUV'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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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뉴 볼보 XC60 모델. (사진=볼보자동차)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볼보자동차가 국내에서 올해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선정됐다. 

볼보자동차는 지난 1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와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각각 주관한 '2018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더 뉴 XC60은 볼보자동차의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볼보의 핵심 전략 모델이다. 더 뉴 XC60은 새로워진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 다양한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춰 경쟁모델을 압도하는 상품성을 자랑한다. 출시 3달여 만에 2500대가 넘게 계약되며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에서 선정하는 '2018 올해의 차' 심사는 201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시된 차량 중 300대 이상 판매된 55종의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협회는 올해는 차량의 가격대비 가치, 성능, 편의성 및 사양, 디자인 및 감성, 안전성, 연료 효율성 등의 항목을 세분화해 차량의 상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의 SUV 부문 최종 5대의 후보 중에 총점 5.885점을 획득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주관하는 '2018 올해의 차'는 지난해 국내 출시된 신차 60여 대를 대상으로 했다. 지난 12월에 실차 테스트를 통해, 내∙외관 디자인, 퍼포먼스, 안전도, 혁신성, 가격만족도 등 20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더 뉴 XC60은 내∙외관 디자인, 달리기 성능, 혁신성 등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어 '올해의 SUV'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는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XC40 또한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볼보만의 SUV 강점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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