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신세계 본점에 국내 6번째 N°21 단독매장
LF, 신세계 본점에 국내 6번째 N°21 단독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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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F는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3층에 이탈리아 디자이너 브랜드인 '넘버투애니원(N°21)'의 국내 여섯 번째 단독 매장을 열었다. (사진=LF)

이탈리아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델라쿠아 브랜드 봄 신상품 제안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LF는 31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이탈리아 브랜드 '넘버투애니원(N°21)'의 국내 여섯 번째 단독 매장을 열어 올해 봄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LF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본점 N°21 매장은 신관 3층에 52㎡ 규모로 꾸몄다.

이 매장 특징은 이탈리아 현지 플래그십 스토어를 압축해 브랜드의 정체성 녹여냈다는 점이다. 이탈리아산 자연석을 곳곳에 활용했는데, 검고 하얀 대리석 바닥을 통해 밀라노 느낌을 살렸다.

매장 옆면에는 독특한 알루미늄 벽을 설치하고 뒷면에는 무한한 공간을 상징하는 거울을 배치했다. 가운데 설치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계절마다 밀라노에서 열리는 N°21 컬렉션 패션쇼도 보여준다.

2014년 국내에 선보인 N°21은 이탈리아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델라쿠아(Alessandro Dell’Acqua)가 자신의 행운의 숫자를 따서 2010년 출시한 브랜드다. 이 브랜드 특징은 정교한 무늬 등을 앞세워 현대적이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풀어낸다는 것.

N°21에선 올해 봄 제품 콘셉트를 '자신감 있고 당당한 여성의 멋'으로 정했다. 이에 맞춰 21가지 음영의 색조로 변형시킨 분홍을 적용했다. 특히 중성적 느낌의 재킷과 바지, 체크무늬 스커트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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