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나눔저금통' 만들어 이웃사랑 실천
롯데칠성 '나눔저금통' 만들어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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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칠성음료 임직원 대표로 30일 서울 종로구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서울본부를 찾아 '나눔저금통' 성금 1650만원을 기부한 성기승 커뮤니케이션팀장(오른쪽)이 김진옥 전국천사무료급식소 과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임직원들 칠성사이다 용기에 모은 만큼 후원금 더해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전달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롯데칠성음료 임직원들이 칠성사이다 용기로 저금통을 만들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도왔다. 31일 롯데칠성음료는 성기승 커뮤니케이션팀장이 임직원 대표로 전날 서울 종로구 종로3가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서울본부를 찾아 '나눔저금통'을 통해 모은 성금 165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성 팀장이 전달한 성금은 임직원들이 약 10개월간 나눔저금통 모금활동을 펼쳐 모은 825만원과 회사에서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825만원을 후원해 마련했다. 칠성사이다 나눔저금통은 임직원들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016년부터 전국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 나눔저금통 성금을 건네고, 무료급식 활동에도 힘을 보탠다. 지난해엔 2월부터 11월까지 칠성사이다 1.5L페트병으로 만든 나눔저금통 112개를 서울 송파구 본사와 전국 사업장에 배치해 모금활동을 벌였다. 지난 3년간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 기부한 성금은 총 3200만원이다.

전국천사무료급식소는 1992년 설립된 무료급식기관이다. 현재 전국 26개 급식소를 운영하면서 독거노인 대상 무료급식과 도시락 배달 사업을 펼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자연스럽게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국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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