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국제유가가 30일(현지시간) 1%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WTI는 배럴당 1.06달러(1.5%) 떨어진 64.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도 배럴당 0.54달러(0.78%) 하락한 68.92달러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생산증가 전망이 연일 유가 시장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중심으로 주요 산유국들은 하루 평균 생산량을 제한하고 있지만, 셰일오일을 중심으로 미국의 생산량은 올해 대폭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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