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유 컬렉션'이 뭐기에
'유니클로 유 컬렉션'이 뭐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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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 앞에서 '유니클로 유 컬렉션'을 사려는 소비자들이 길게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사진=FRL코리아)

온라인 스토어 판매 1시간 만에 주요 상품 8종 매진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패스트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에서 새로 선보인 컬렉션이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26일 에프알엘(FRL)코리아는 이날 출시한 봄·여름(S/S) 시즌 '유니클로 유(Uniqlo U)' 컬렉션 주요 상품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출시 1시간 만에 품절됐으며, 오프라인 매장 앞에선 소비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고 밝혔다. 

FRL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유니클로 유 컬렉션은 프랑스 파리 연구개발(R&D)센터 크리스토퍼 르메르의 디자인과 어디에서나 즐겁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을 담고 있다. 특히 '소소한 즐거움으로 빛나는 일상을 위한 옷'이란 콘셉트를 내세워 출시 전부터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출시 당일 몰아닥친 한파를 고려해 온라인 판매 물량을 늘렸지만 오전 8시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셔츠 등 여덟 가지 상품이 품절됐다. 서울 명동중앙점과 롯데월드몰점 앞에는 개장 시간 전부터 손님들이 줄을 섰다.

FRL코리아 쪽은 유니클로 유 컬렉션에 대해 "매 시즌 출시되자마자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대박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색상과 섬세한 디자인이 한파에 지친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고 짚었다.

이번 컬렉션은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서울 명동중앙점·롯데월드몰점·신사점·강남점, 대전 밀라노21점, 대구 동성로중앙점, 광주 충장로점 등 전국 12개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단 매장마다 판매 상품은 다르다. 일부 상품은 3~4월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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