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15년째 이공계 장학금 전달
동국제강, 15년째 이공계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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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동국제강 관계자들과 송원문화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공계 대학생 4명이 장학증서 수여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졸업 후 동국제강 취업 희망 시 우대

[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동국제강과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23일 포항 지역에서 선발한 4명의 이공계 대학생을 시작으로 25일 부산공장, 30일 당진공장, 2월 7일 인천제강소 순서로 이공계 3학년 학생 총 1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장학생 전원에게는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졸업 후 동국제강 취업 희망 시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또 장학생 개개인에게는 같은 학교 출신의 동국제강 임직원을 멘토로 지정해 현업에서의 실무 소개 등 향후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게 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태신 동국제강 형강사업본부장(전무)은 "여러분이 바로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들"이라며 "앞으로 더욱 정진해 국가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송원문화재단은 1996년 고 장상태 동국제강 회장에 의해 설립됐으며, 동국제강과 송원문화재단은 이공계 장학사업 외에도 독거노인 생활지원금 전달, 불우이웃돕기 등 매년 10억원 상당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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