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캔커피시장 도전장…'디앤카페' 출시
동아오츠카, 캔커피시장 도전장…'디앤카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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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오츠카는 캔커피 '디앤카페(:D&cafe)'를 출시한다. (사진 = 동아오츠카)

'매일 즐겁게 마시는' 오리지널·아메리카노 2종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동아쏘시오그룹 계열 음료기업 동아오츠카가 RTD(Ready To Drink) 커피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동아오츠카는 23일 신제품 '디앤카페(:D&cafe)' 캔커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디앤카페(:D&cafe)의 디(D)는 '데일리(Daily)'와 '딜라이트(Delight)'를 의미한다. 즉, '매일 즐겁게 마시는 커피'라는 뜻을 담았다. 패키지는 휴식을 상징하는 파라솔과 따뜻한 색감의 브라운 계열을 활용했다.

디앤카페는 '오리지널'과 '아메리카노' 2종으로 출시됐으며 용량은 175ml다. 향의 손실을 최소화해 로스팅한 콜롬비아 아라비카 원두로 커피 본연의 풍부한 향을 살렸다. 단맛을 줄여 칼로리가 타사 제품보다 30%가량 낮은 것도 특징이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 RTD 커피시장은 약 1조2000억원 규모로 전체 음료시장의 약 20%에 이른다. 동아오츠카는 향후 다양한 RTD 커피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준철 디앤카페 브랜드매니저는 "커피전문점 인기에 이어 RTD 커피시장도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소비자들에게 가성비를 갖춘 양질의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디앤카페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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