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라움에디션 마이슈즈룸 시즌2 …29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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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바이질스튜어트 '자넷 로퍼' (사진=LF)

160g 수제 양가죽화 질바이질스튜어트 '자넷 로퍼' 3종, 1켤레 9만9000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LF(옛 엘지패션)가 운영하는 신발 전문 편집숍 라움에디션에서 '마이슈즈룸(My Shoes Room)' 시즌2를 선보이고, 22일부터 29일까지 질바이질스튜어트의 '자넷 로퍼(Janet Loafer)' 수제 제작 주문을 받는다.

마이슈즈룸은 지난해 10월 LF몰을 통해 처음 선보인 신발 주문생산 플랫폼이다. 일정 생산 수량 이상의 주문 건에 대해서만 생산에 들어가기 때문에 재고 처리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마이슈즈룸 시즌1에서는 질바이질스튜어트 앵클부츠를 비롯한 4종류 신발을 선보였다.

시즌2 대상은 질바이질스튜어트 로퍼 3종이다. 7일 동안 자넷 로퍼 합계 최소 주문량이 100건에 도달할 경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수제품이어서 제작부터 배송까지 2주가량 걸린다.

LF에 따르면 자넷 로퍼는 현대적이고 간결한 디자인에 양가죽이 사용됐다. 굽 높이는 2cm며 중량은 160g이다. 검정 페이턴트(에나멜) 가죽과 검정 양가죽, 베이지 양가죽 3종으로 출시된다. 1켤레 가격은 각각 9만9000원.

임유미 LF 풋웨어리테일사업부장(상무)은 "마이슈즈룸 시즌1에 대한 고객들 성원에 힘입어 시즌2 프로젝트를 론칭했다. 트렌디한 디자인과 탄탄한 품질의 로퍼를 거품 없는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며 "수요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마이슈즈룸 시스템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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