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인터넷, 3년 3개월만에 400만 가입자 돌파
KT 기가인터넷, 3년 3개월만에 400만 가입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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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는 기가인터넷 출시 3년 3개월만에 가입자 400만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모델들이 기가인터넷 가입자 400만 돌파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올해 10기가 인터넷 상용화…상반기 10기가인터넷 체험단 운영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KT는 기가인터넷 출시 3년 3개월 만에 가입자 400만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2014년 10월 국내 최초 전국 상용화 한 KT 기가인터넷은 출시 14개월 만인 2015년 12월 가입자 100만을 달성했다. 이후 9개월여 만에 200만 돌파, 8개월여 만에 300만 돌파, 다시 8개월여 만에 400만을 기록하는 등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KT 기가인터넷 400만은 국내 통신 3사 기가인터넷 가입자 670만(업계 추정치) 중 약 60%에 달한다. 또 올해 5월에는 통신사 최초로 기가인터넷 가입자 수가 전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수의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기가인터넷 400만 돌파를 기념해 기존 KT 인터넷 고객이 기가인터넷으로 재약정 시 최신형 와이파이 공유기로 교체해주는 '와이파이 공유기 체인지업(AP 체인지업)' 프로모션을 오는 29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가입 문의 및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 및 전국 대리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T는 연내 10기가 인터넷을 상용화할 예정이다. KT는 2016년 국내 최초로 '10기가 인터넷'을 시범 적용해 서울, 경기, 평창 등 10기가 인터넷 구축과 시범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본격적인 10기가 인터넷 상용화에 앞서, 올해부터 KT는 고객이 직접 10기가 인터넷 속도를 체험하는 '10기가 인터넷 체험단'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10기가 인터넷 체험단은 기존 대비 최대 100배 빠른 10기가 인터넷으로 끊김 없는 대용량 파일 전송은 물론, 고화질 영상 편집 등 10기가 인터넷의 빠른 속도를 체험하게 된다. 

원성운 KT 인터넷사업담당 상무는 "KT 기가 인터넷 가입자 400만 돌파는 품질 좋은 기가인터넷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KT는 1위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로 우수한 기술력과 커버리지를 바탕으로 최고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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