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생과일쥬스 브랜드 쥬씨(JUICY)는 올해 대학에 입학 예정인 학생 3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윤석제 쥬씨 대표는 1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본사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금을 건넸다.
장학생은 2017년 수능 수험생 중 쥬씨 매장을 방문해 응모한 이들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장학금은 총 2000만원이 수여됐다. 쥬씨는 지난해 수능 수험생 장학금(1000만원)보다 올해 지급 규모를 두 배로 늘렸다. 윤 대표는 "이번 장학생 선발 외에도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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