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3형제', 급락 하루 만에 반등
[특징주] '셀트리온 3형제', 급락 하루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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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전날 일본계 증권사 노무라금융투자의 부정적 보고서에 일제히 급락했던 셀트리온 계열 3사가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15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3800원(1.21%) 상승한 31만7300원에 거래되며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같은 시각 셀트리온헬스케어(2.45%)와 셀트리온제약(0.60%)도 급락 하루 만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노무라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코스닥 시가총액 1,2위 종목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과대평가됐다"며 목표주가를 각각 23만원, 12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비중축소' 의견도 제시했다.

노무라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시장의 성장성이 크고, 셀트리온 등 한국 기업의 경쟁력이 강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셀트리온의 현재 주가는 개발 중인 신약이 모두 성공하는 것을 반영한 수준으로, 비싼 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은 전날 9~13% 급락한 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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