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반도체 전문업체 시그네틱스가 지난해 흑자전환한 실적에 장 초반 오름세다.
18일 오전 9시8분 현재 시그네틱스는 전장 대비 80원(6.37%) 오른 1335원에 거래되며 닷새 만에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96만4557주, 거래대금은 13억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삼성, 대신,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시그네틱스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6억4457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5억668만원으로 흑자전환했고, 매출액은 23.2% 증가한 2656억3265만원을 기록했다.
시그네틱스 측은 "고객의 외주물량 증가에 따른 매출증가와 영업이익 개선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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