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북미 오토쇼서 '크로스모션 컨셉트 카' 세계 최초 공개
닛산, 북미 오토쇼서 '크로스모션 컨셉트 카'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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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산이 북미 오토쇼에서 크로스모션(Xmotion) 컨셉트 카 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한국닛산)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닛산은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북미 국제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크로스모션(Xmotion) 컨셉트 카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크로스모션은 최첨단 크로스오버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분야에서 닛산이 쌓아 온 자산을 토대로 개발된 신개념 컴팩트 SUV로 닛산의 미래 SUV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전통 공예에서 영감을 받은 크로스모션 컨셉트 카는 롱 휠베이스(long wheelbase) 기반으로 주행감각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휠과 타이어를 최대한 바깥으로 돌출시켰으며 4+2 형태 기반으로 6명이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닛산의 차세대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술이 탑재됐으며 양쪽으로 위치한 3열 개인 시트는 젊은 부부와 다른 부부가 가족 및 애완동물과 함께 탑승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

▲ 닛산이 북미 오토쇼에서 크로스모션(Xmotion) 컨셉트 카 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한국닛산)

알폰소 알바이사(Alfonso Albaisa) 글로벌 디자인 총괄 부사장은 "크로스모션 컨셉트 카는 뛰어난 실용성을 통해 일상 생활뿐만 아니라 여가를 위해서도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차량"이라며 "스타일과 기술력이 결합된 이 컨셉트 카는 보다 나은 세상으로 만들려는 닛산의 미션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닛산은 오토쇼에서 크로스모션 컨셉트 카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닛산의 디자인 팀이 연구한 유서 깊은 목공, 구리 금속 가공 및 방직 등의 수공예 기술 시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 기술들은 크로스모션 컨셉트 카의 계기판과 센터 콘솔 및 좌석에 적용된 것과 동일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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