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베트남서 건축·위생 교육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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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베트남에서 삼성 마을 조성 봉사활동 후 입주 가족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삼성물산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중부 하띤성 '삼성 마을' 4호 지역을 방문해 주택·화장실 신축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물산이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삼성 마을 조성 사업은 마을 단위 주거환경 개선 활동이다.

이날 본사와 베트남 현장 임직원으로 꾸려진 22명의 봉사단은 터를 파고 모래를 운반하는 등 건축 봉사를 했으며,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생·보건 수업을 병행했다.

삼성물산은 오는 8월까지 58가구 주택 신축과 보수, 30가구 화장실 신축, 학교 공중화장실 2개 신축, 재난센터 1개소 설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송영기 삼성물산 상무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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