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척척할인', 가입자 100만 돌파…신규 제휴처 이마트 추가
SKT '척척할인', 가입자 100만 돌파…신규 제휴처 이마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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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척척할인' 할인 표 (사진=SK텔레콤)

고객이 챙기지 않아도 알아서 통신비 할인…이용료 없고 중복 할인도 가능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SK텔레콤은 제휴처 이용 금액에 따라 매월 통신비를 자동으로 할인해주는 '척척할인' 가입자가 출시 5개월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를 기념해 신규 제휴처로 이마트를 추가했다.

'척척할인'은 SK텔레콤이 지난해 8월 말 11번가, SK에너지 등과 제휴해 선보인 통신비 할인 서비스다. 별도 이용료가 없으며 결합할인, 신용카드 할인 등의 혜택과 중복해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척척할인 고객이 11번가에서 쇼핑할 경우 제휴 신용카드 할인과 척척할인의 통신비 할인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척척할인은 사용 중인 요금제와 관계 없이 무료로 가입 가능하며, 가입 후 제휴처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고객 손해는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만 19세 이상 고객이라면 신규가입∙기기변경 시점부터 30일 이내에 SK텔레콤 매장에 방문 후 신청서를 작성해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에 이마트가 척척할인 신규 제휴처로 추가되면서 최대 할인 혜택(24개월 기준)이 기존 20만원에서 35만4800원으로 약 1.8배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한 달 평균으로는 최대 1만4873원의 통신비가 할인된다. 기존 척척할인 고객도 SK텔레콤이 발송한 안내 장문 문자메세지(MMS)를 통해 이마트에 대한 정보 제공 동의만 하면 즉시 이마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맹석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고객이 따로 챙기지 않아도 통신비를 알아서 할인해주는 척척할인에 대한 큰 사랑에 감사드리는 의미에서 이마트를 신규 제휴처로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 고객이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차별화된 할인 혜택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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