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림씨엔에스, 지난해 실적 부진에 약세
[특징주] 대림씨엔에스, 지난해 실적 부진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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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대림씨엔에스가 지난해 저조한 실적 발표에 장 초반 내림세다.

16일 오전 9시9분 현재 대림씨엔에스는 전장 대비 400원(3.42%) 떨어진 1만1300원에 거래되며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2만1507주, 거래대금은 2억43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대신, DB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미래대우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대림씨엔에스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33억8099만원으로 전년 대비 76% 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41억1845만원으로 89% 줄었고, 매출액은 22.2% 감소한 2209억3743만원을 기록했다.

대림씨엔에스 측은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콘크리트 파일 수요 감소와 판매단가 하락으로 인한 매출과 손익이 감소했다"며 "사업구조개선에 따른 일회성비용(공장설비 조정, 플랜트사업 철수 등)이 발생했고, 부여공장의 영업권 상각 완료 처리로 영업외비용도 일시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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