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영원아웃도어,'팀코리아' 단복 지원
[성공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영원아웃도어,'팀코리아' 단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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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아웃도어는 지난해 10월31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개최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G-100 미디어데이'에서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이 착용할 공식 단복을 공개했다(왼쪽). 방송인 김병만이 선보이는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운영인력 유니폼’. (사진=영원아웃도어)

대회운영인력 4만5천여명에게 방한제품 공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대한체육회 공식 파트너(Tier1)인 영원아웃도어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에 단복을 지원한다.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기원하는 것은 물론 선수들이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영원아웃도어는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통해 '시상복'과 '개∙폐회식복', '일상복'(오리털 재킷, 트레이닝복 세트 2종 등), '선수단 장비'(운동화, 방한화, 슬리퍼, 머플러, 백팩 등)까지 20여종이 넘는 품목을 지원한다.

지난해 10월31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단복 시연회를 열고 공식 단복을 선보였다. 시연회에선 최재우 선수(프리스타일스키)와 최민정 선수(쇼트트랙) 등이 직접 모델로 등장했다.

공식 단복에는 태극기 색상인 파랑, 빨강, 하양을 사용하고, 안감에 애국가를 새겨넣어 한국 고유 감성을 담아냈다. 팀코리아 손 글씨(캘리그래피·Calligraphy)와 곡선·사선을 적용해 역동적인 느낌도 강조했다. 추운 날씨 팀코리아 선수들의 신체 보호를 위해 보온 기능과 방풍·발수 기능을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노스페이스가 쌓아온 스포츠∙아웃도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입을 단복 제작에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추운 날씨와 환경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원아웃도어는 대회운영인력 약 4만5000명에게 방한용품 8종류도 지원한다. 대회운영인력 유니폼은 열정을 상징하는 빨강과 최근 스포츠∙아웃도어시장에서 유행하는 '메탈릭 무드(Metalic Mood)'를 반영한 회색 바탕에, 평창동계올림픽대회 한글 그래픽 패턴이 적용됐다. 추운 날씨에도 야외에서 장시간 활동할 대회운영인력을 위해 보온소재인 '엑셀로프트(Excelloft)'와 고기능 방수·발수 외피를 사용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한겨울 추위에서도 장시간 올림픽 현장을 누빌 대회운영인력을 위해 최적의 기능성을 갖춘 유니폼을 준비하고자 노력했다"며 "대회운영인력과 마찬가지로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력자로서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원아웃도어는 지난해 11월부터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입장권 증정 이벤트와 올림픽 티켓 구매자 대상 추가 할인을 통해 국민 관심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성화봉송 코스에 따라 지역별로 위치한 노스페이스 매장에서 사진 촬영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경기 관람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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