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한항공, 홍보대사 역할 '톡톡'
[성공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한항공, 홍보대사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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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 래핑한 대한항공 A330-20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A330-200 항공기에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래핑

[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식 후원사인 대한항공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항공사라는 특성에 맞게 대내외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먼저 대한항공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적극 알리기 위해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를 래핑한 항공기를 운영하기로 했다. 홍보 항공기는 A330-200 기종 1대로 패럴림픽 폐막일인 3월 18일까지 전 세계 하늘을 누비며 동계올림픽을 알리는 홍보사절 역할을 하게 된다.

올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환기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는 '대한민국 2018 평창 만국기' 캠페인사이트에 접속해 나만의 여권을 만들고, 퀴즈를 푼 뒤 해당 국가의 국기를 수집하면 된다. 모든 국가의 국기를 수집하면 추첨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과 폐막식 티켓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 생소한 동계올림픽 종목을 알려주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는 '플라이 하이(Fly High)' 캠페인의 사전 단계로 동계올림픽 종목 중 바이애슬론, 컬링, 스키점프, 아이스하키에 대한 경기 요소를 흥미롭게 설명해준다. 특히, 대한항공은 숨어있는 관전 팁까지 제공하며 올림픽을 즐기는 사람들이 경기장에서 한결 더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플라이 하이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현장 관람을 유도하는 캠페인이며, 동계올림픽 종목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해 직접 관람을 유도함으로써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한다.

앞서 대한항공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객실, 운항, 정비, 공항, 기내식 등 다양한 직군의 임직원이 동계올림픽 응원 메시지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게다가 오는 18일 개장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도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에 수호랑 반다비 인형을 비치하고, '포토존'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국내 후원사 중 최고 등급인 공식 파트너(Tier1)로 테스트 이벤트 필수 장비인 스노우 트랙을 무상 수송한 바 있으며, 임직원의 응원 메시지 릴레이 이벤트, 인천공항과 양양공항을 연결하는 '환승전용 내항기' 운항, 조직위원회 인력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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