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올해 1만6000여 가구 공급
HDC현대산업개발, 올해 1만6000여 가구 공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고척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현대산업개발)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1만6000여 가구 집주인 모집에 나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14개 단지, 총 1만6180가구(임대분양 포함)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급한 물량(15개 단지, 1만5579가구)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엔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인 서울과 수도권의 공급물량 비중이 높다. 서울에선 5개 단지 4489가구를 공급하고, 수도권은 4개 단지 4734가구, 전국에선 부산, 대전 등 주요 거점 도시에서 5개 단지 6957가구를 공급한다.

사업유형별로는 도시재생 사업이 전체 공급 물량의 약 40%로 6861가구다. 자체사업지로는 1개 단지 1373가구가 배정됐으며, 상반기에는 '고척 아이파크'(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205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내 도시재생 사업지는 3월 당산 상아현대를 시작으로 장위7구역, 아현2구역을, 하반기에는 강남권 사업지인 개나리4차 등 4개 사업장을 순서대로 공급한다. 서울 이외 지역에서도 3월 전주 바구멀 1구역, 부산 온천2구역, 안양 임곡3지구, 부산 거제2구역 등에서 분양을 시작한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이 있는 단지 분양에 나서는 만큼, 견고한 사업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