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연 기자] 현대라이프생명은 지난해 12월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이 선정한 '2017 자원봉사활동단체'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라이프는 동작구 신대방동에 위치한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해 외부활동의 기회가 제한된 발달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하도록 돕는 봉사활동을 11년간 진행해왔다.
현대라이프 봉사단은 지난 2006년 10월 문화 관람을 시작으로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공연체험, 미술관 및 전시회 관람, 바자회, 가을운동회, 송년모임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도왔다.
지난해에는 임직원봉사단이 장애우들의 여의도 벚꽃 나들이, 서울랜드 소풍을 떠나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했다.
이밖에 설이나 추석 명절행사를 꾸준히 돕고 있으며 겨울 김장김치를 담는 시기에는 발달장애인들과 배추, 무를 함께 수확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에서는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대라이프는 별도의 사회공헌 전담부서를 두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1대1로 매칭해 조성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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