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8] 보쉬, '스마트시티의 미래' 소개…"실시간 공기질 측정"
[CES 2018] 보쉬, '스마트시티의 미래' 소개…"실시간 공기질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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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보쉬)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보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18'에 참가해 미래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CES에서 보쉬는 실시간으로 공기 질을 측정·분석하는 새로운 컴팩트 유닛, 강물 수위의 디지털 모니터링을 통해 홍수의 위험을 미리 경고해주는 시스템, 운전자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해 주는 완전 자동 주차 공간 서비스 등 다양한 솔루션들을 공개했다.

보쉬는 스마트 모빌리티, 더 나은 공기 질, 더 많은 편리성, 강화된 보안 및 다수의 새로운 서비스들을 제공함으로써 도시와 지역 사회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보쉬의 목표는 도시와 지역 사회의 삶의 질이 훨씬 더 향상되는 것이다.

스마트 시티의 급속한 발전을 이끌고 있는 또 하나의 원동력은 인공지능(AI)이다. 보쉬는 작년에 AI 연구 센터를 열어 현재 독일 렌닝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 알토, 인도 벵갈루루에 100여 명의 연구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보쉬는 AI 분야의 연구를 더욱 확장하며 전 세계의 크고 작은 도시들이 스마트-시티 기술에 투자해 나갈 방침이다. 2020년까지 스마트-시티 시장은 매년 19% 성장해 8000억 달러 (6천800억 유로) 규모로 성장하게 된다.

보쉬는 이를 큰 비즈니스 기회로 삼고 현재 샌프란시스코, 싱가포르, 톈진, 베를린, 슈투트가르트 등을 포함한 14개 대규모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올 2021년까지 AI 연구 센터 확장을 위해 약 3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다. 

CES 2018에서 보쉬는 인텔(Intel)과 함께 개발한 새로운 솔루션인 클리모(Climo) 미기후 모니터링 시스템(microclimate monitoring system)을 선보인다. 클리모(Climo)는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 온도, 상대적 습도 등 공기의 질에 있어 중요한 12가지 변수를 측정하고 분석한다. 클리모(Climo)는 기존 시스템의 1/100 크기이며 가격은 1/10이다. 

하르퉁(Hartung) 부회장은 "보쉬는 이러한 잠재성을 일찍이 인지하고 있었다"며 "현재 보쉬 전자 제품들의 절반 이상이 웹에서 이용 가능하다. 2020년까지 이 비율을 100%까지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뿐만 아니라, 보쉬의 제품들을 위한 서비스들도 함께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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