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롯데쇼핑, LG생활건강, KB금융을 1월 둘째 주(1월8일~1월12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롯데쇼핑에 대해선 "4분기 실적은 1회성 비용 감안하면 플러스 성장으로 전년 대비 양호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분할존속회사 롯데쇼핑의 수익성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했고, 그룹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반등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생활건강에 대해선 "지난해 4분기 중국인 인바운드 관광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3분기 유사한 견조한 면세와 중국 매출을 시현한 것"이라고 추정했다.
KB금융에 대해선 "상대적으로 ROE(자기자본이익률)가 높은 계열사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했고, 손익이 내년 온기로 반영돼 은행주 중 가장 높은 가장 높은 성장률이 전망된다"며 "업종 내 최고 수준의 자본비율은 배당과 자사주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및 수익성 자산 확대 여력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최근 CEO 연임 및 계열사 대표이사 선임이 완료되면서 경영 안정화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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