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이래 첫 직원 출신…"글로벌 도약 다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토니모리가 주용건 상무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주 사장은 2006년 토니모리에 입사한 뒤 유통사업부 이사, 국내사업본부 상무를 거쳤다. 토니모리에 따르면 그는 조직에 대한 애정이 높고 시장에 대한 이해가 뛰어난 '현장 전문가'로 알려졌다. 토니모리 설립 이래 최초 직원 출신 사장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이번 사장 선임을 통해 회사의 체질을 개선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반영해 혁신과 성장이라는 경영방침을 이루어 나갈 예정"이라며 "제품 혁신, 해외 시장 진출과 신규 채널 확대를 통해 정체되지 않고 트렌드를 주도하는 글로벌 화장품 회사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