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5살 기념 '단골 상품'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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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용산구 한강대로 소재의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이마트 25주년 할인 행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마트)

신선·가공·생활용품 총 25개 품목 선정…"물가 안정 기여할 것"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이마트가 개점 25주년을 맞아 4일부터 주요 생필품 25개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신선·가공·생활용품 중 소비자가 자주 구입하는 품목을 골랐다.

먼저 가격 변동이 심한 신선식품 중에서는 삼겹살 1680원(100g), 계란 4880원(대란·30구), 양파 3150원(1.8kg), 바나나 한 묶음 2980원(에콰도르산), 국산 볶음용 멸치 1만4800원(500g) 등이 준비됐다. 표고버섯과 바지락, 생닭 등 농축수산품 총 12종을 할인한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중에선 총 13개 품목을 선정했다. 대표적 상품은 △매일 멸균우유 1만1000원(200ml*24입) △해피바스 바디워시 5200원(1.2kg) △진라면 2850원(작은컵) △CJ스팸클래식 1만4280원(340g*3입) △크리넥스 3겹 순수 소프트 1만5890원(30m*30롤) △하기스매직팬티 4단계 2만4010원(남·여아,92P) △다우니 8990원(2.7L) 등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율은 1.9%로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소비자 부담이 컸다"며 "새해를 맞아 단골 상품들을 안정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대형마트의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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