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8년째 '연탄배달' 시무식
현대백화점, 8년째 '연탄배달' 시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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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전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을 찾은 현대백화점그룹 임직원과 고객 봉사단이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고객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하고 새해 각오 다져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무술년 새해 첫 업무를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그룹 합동 시무식을 마친 뒤,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을 찾아 '연탄 나눔' 시무식을 열었다.

이날 연탄 나눔 시무식에 대해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입사한 신입사원을 비롯해 각 계열사 임직원과 고객 봉사단 등 200여 명이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4500장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연탄 25만장을 연탄은행에 건넸다.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8년째 이어진 연탄 나눔 시무식은 새해를 보람 있게 맞이하는 그룹의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연탄은행에 기부한 연탄도 총 147만장에 이른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새해 각오도 다지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이란 비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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