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조기행 SK건설 부회장 "기업가치 4조원 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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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사진=SK건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세전이익 5000억원과 기업가치 4조원이라는 성장스토리 목표 달성이 멀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 부회장은 "올해 새로운 상품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준비하고 공정산업(Operational Excellence)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는 투자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반도체 사업은 수행에 더욱 집중해서 고객 만족을 이뤄내야 향후 안정적으로 고객과의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발전 플랜트 역시 국내 사업을 기반으로 수행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공 플랜트 사업은 이제 노력의 결실을 볼 때가 되었다"며 "올 한 해 화공 플랜트 사업의 선전을 기대한다"며 "개발사업 확대의 고삐는 늦추지 않을 것"이라며 "이미 국내 선두업체로 자리잡은 인프라 민관협력사업(PPP)은 중장기 계획대로 꾸준한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 부회장은 "우리는 지난해보다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업무 추진력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연초부터 목표에 집중하기 위해 올해 사업계획 및 KPI, SKMS실천요강 등 주요 경영일정은 지난 연말 이전에 마무리지었다"며 "이제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높이 도약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 세전이익 5000억원과 기업가치 4조원이라는 성장스토리 목표 달성이 멀지 않았다. 조만간 국내 1위 건설업체로 시장에서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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