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자두에이슬'로 해외시장 공략
하이트진로 '자두에이슬'로 해외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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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트진로는 수출 전용 과일리큐르 '자두에이슬'을 출시했다. (사진 = 하이트진로)

"참이슬 깨끗함과 자두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 조화"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하이트진로는 과일리큐르 '자두에이슬'을 수출 전용으로  출시해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자두에이슬(영문명: 진로 플럼·JINRO PLUM)은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이후 3번째로 선보이는 과일리큐르 제품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시장상황을 고려해 자두에이슬을 수출전용으로만 출시하고, 내년 1월부터 해외 현지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5년 10월 태국에 자몽에이슬 수출을 시작한 이후 동남아시아와 중국, 미국 등으로 과일리큐르 수출길을 넓혔다.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과일리큐르 수출량은 217만병이었으나, 올해는 1~11월까지 429만병으로 집계됐다. 올해 전체 수출량은 450만병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 기세를 몰아 새로 선보이는 자두에이슬은 참이슬의 깨끗함과 자두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 알코올 도시 13%의 리큐르 제품이다. 출시 전 글로벌 소비자 시음 결과 맛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외시장에서는 신맛보다는 단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다른 과일리큐르(사과, 키위 등)의 맛 비교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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