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스튜디오드래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12월 다섯째 주(12월26일~12월29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선 "내년 매출액이 30% 이상 증가하고, 빠른 외형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며 "제작편수 증가에 따른 유통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PER(주가수익비율) 35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보다는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삼성전자에 대해선 "올 4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3.0% 증가한 16조4000억원,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3.4% 증가한 67조8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올해 삼성전자의 주가는 컨센서스 기준 Fwd PER 8.0~9.5배에서 등락한다"며 "현저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선 "DRAM 공급제약과 수요 호조로 4분기 DRAM 고정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이에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고, 내년에도 DRAM 및 NAND 업황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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