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투게더-9] SK건설, 양극화 해소·환경문제 해결 '앞장'
[사회공헌 투게더-9] SK건설, 양극화 해소·환경문제 해결 '앞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SK건설 임직원들이 주거개선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SK건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지난 2004년 발족해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한 SK건설 자원봉사단은 더욱 진정성 담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본사 임직원들은 결연활동,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전문 봉사활동을, 현장에서는 '1산·1천·1로' 가꾸기와 어린이 교통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양극화 해소와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K건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메이커'는 저소득 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결연활동을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SK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서울 7개 지역을 비롯해 전국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600여 명의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이를 위해 SK건설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후원해 지원가정의 주거환경개선과 긴급지원 및 비정기적 후원활동 등을 벌여왔다.

SK건설은 또 건설업종의 특성을 살린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은 지난 2006년부터 서울, 수도권, 경인, 영남 등 총 4개의 지역별 고객센터에서 매월 각 1회씩 홀몸어르신, 기초생활보호대상자 등 소외된 저소득층 이웃들의 집을 고쳐주는 행사로 12년째 지속적으로 실시해왔으며, 벌써 430회를 넘겼다.

SK건설은 아울러 목공, 도배, 방수, 타일, 단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봉사팀을 통해 해당가정의 도배, 장판교체, 대청소는 물론 보일러 교체, 누수 보수, 위생도기 보수, 지붕 붕괴 위험 보수, 단열 시공 등 일반 봉사자들이 하기 어려운 작업을 직접 실시하고 있다. 12년간 누적 봉사인원이 5000여 명을 넘어섰고 그 동안 사용한 도배지만 해도 100㎞에 달한다.

또한 보수공사 후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 및 자선바자회를 통해 모인 기금으로 쌀을 포함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세대에 따라 해당 가정의 학생들이 기본적인 학업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월드비전,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와 함께 손잡고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아토피 등 환경성 피부질환 치료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