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투게더-1] 삼성물산,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눈길'
[사회공헌 투게더-1] 삼성물산,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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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삼성물산 마을 3호를 조성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물산 마을(Samsung C&T Village)을 조성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 삼성물산의 간판 사회공헌활동이다.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열악한 국가와 지역을 선정해 주택 및 화장실 신축, 식수위생 개선 교육 등을 진행하는 활동인데, 지난 2014년엔 인도네시아 파시르할랑 마을을 삼성물산 1호 마을로 선정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주거지 건설 및 위생환경 개선활동을 벌였다.

그 이듬해인 2015년에는 인도 차르가온 마을을 2호 마을로 선정해 주택과 화장실을 새로 지었으며, 올해도 베트남 하띤 성 껌딱, 껌줴 마을과 인도 마하라수트라주 카르잣에서 4호, 5호 마을 조성사업을 하고 있다.

글로벌 지역사회 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인 드림 투모로우(Dream Tomorrow) 역시 삼성물산이 자랑할 만한 활동이다. 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국가의 지역사회를 선정해 아이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이 활동은 플랜한국위원회, 지구촌나눔운동 등이 동참한다.

2013년엔 인도네시아에 초등학교를 건립했고, 2015년에는 태국에서 드림 투모로우 2호 활동으로 청소년 직업 기술 교육센터를, 베트남에선 3호 사업인 공공도서관 건립을 진행했다. 이어 인도 뭄바이에 총 4개 학교의 교육 및 위생시설을 개보수하는 4호 사업과 몽골에서 종합병원 시설개보수와 지역주민 위생교육을 시행한 5호 사업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는 드림 투모로우 3호 후속사업 때 지은 베트남 공공도서관에서 외국어 및 IT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5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손잡고 건설업계 최초의 직업체험교육형 사회공헌활동인 '주니어건설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주니어건설아카데미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 건설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건설과 관련 있는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삼성물산의 사업장 등을 찾아 진로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외에도 가정의 달 맞이 봉사활동, 자매마을 일손돕기, 산타원정대 봉사활동 등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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