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투게더-6] 현대엔지니어링, 교육·의료·주거 개선 활동 펼쳐
[사회공헌 투게더-6] 현대엔지니어링, 교육·의료·주거 개선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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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엔지니어링이 '제 5회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에서 글로벌CSR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호일 현대엔지니어링 경영기획실장(사진 왼쪽 세 번째) 및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들이 표창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건설사의 기술을 최대한으로 활용한 사회공헌 사업에 힘쓰고 있다. 특히 국내·외 저소득층 청소년의 교육문제와 주거공간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활동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대표적인 활동은 해외 저개발국가 및 진출국가 지역사회에 교육시설을 지원하는 '새희망학교 프로젝트'다. 지난 2010년 캄보디아 1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적도기니, 방글라데시, 필리핀에서 새희망학교를 지원했다.

지난 3월에는 우주베키스탄에 다섯 번째 학교를 세우기도 했다. 이 학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수행하고 있는 '칸딤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에서 약 90㎞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초·중등 통합학교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현대엔지니어링 직원 자녀를 포함해 약 740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쾌적한 환경을 위해 약 8000만원을 들여 강당과 도서실의 노후된 벽지 및 바닥을 개보수하고 컴퓨터와 프로젝터 등이 구비된 영어교실도 신설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학교지원 외에 의료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2014년부터 전남대병원과 함께 누쿠스시와 부하라시, 지작주, 타슈켄트시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펼쳤으며, 현지 병원에 의료기기 무상수리 서비스를 제공, 휴대용 의료기기를 기부해 지역 주민들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서부터 의료 분야까지 전 방위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셈이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1월 13일 '제5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에서 글로벌 CSR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내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 '기프트하우스 캠페인'도 있다.

2013년 서울시와 업무협약(MOU)를 맺은 현대엔지니어링은 저가형 재임대 사업인 디딤돌하우스를 공급해 쪽방촌 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모듈러 주택을 활용해 주택노후화가 심각한 가정에 지원하는데, 올해까지 경북 청송, 경기도 포천, 전북 진안, 전남 장흥, 강원 홍천 등에서 총 16채의 모듈러 주택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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