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위스키 골든블루, '뉴 사피루스'도 대박 조짐
토종 위스키 골든블루, '뉴 사피루스'도 대박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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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골든블루 사피루스' 리뉴얼 기념행사에서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가운데)가 홍보모델들과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골든블루)

출시 36일 만에 57만병 넘게 팔려, 단일브랜드 기준 11개월 연속 1위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토종 위스키업체 ㈜골든블루가 지난 10월 선보인 '뉴 골든블루 사피루스'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11일 골든블루는 새 단장을 거쳐 출시한 사피루스 판매량이 36일 만에 57만병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골든블루에 따르면, 2012년 11월 첫선을 보인 사피루스는 5년 만에 단일 브랜드 기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위스키 자리를 꿰찼고, 11개월 연속 판매량 1위를 지켰다.

사피루스의 인기 비결로 골든블루는 스코틀랜드산 원액으로 만든 저도 위스키란 점을 꼽았다. 뉴 사피루스의 호조에 힘입어 올해 1~11월 사피루스 판매량은 442만6300병에 이른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소비자들의 원하는 부분을 반영한 것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소비자 의견이 제대로 담긴 제품을 선보여 차별화가 부족한 한국 위스키 시장의 다양화를 위한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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