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예술의전당, 조선민화걸작전 협약식
JB금융그룹-예술의전당, 조선민화걸작전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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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광주은행 장수연 부행장, 예술의전당 박치웅 서예부장, 예술의전당 전해웅 예술사업 본부장,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 JB금융지주 김한 회장, 평창아트 김세종 대표, JB금융지주 김천식 부장, 예술의전당 이동국 수석 큐레이터, 광주은행 박철상 부장 (사진=JB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JB금융그룹은 지난 8일 여의도 사옥에서 '조선민화걸작(朝鮮民話傑作)'을 준비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내년 서울과 광주에서 열리는 '조선민화걸작'에서는 문자도와 책거리 등 전 화목에 걸친 걸작 9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미술, 철학 등 학문 전 분야에 걸친 전시특강과 학술대회도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조선민화걸작'은 광주은행 창립 50주년과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의미를 더한다. 김한 JB금융그룹 회장은 "우리의 시간이 그대로 담긴 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 민화가 설 자리를 잃어가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JB금융그룹은 앞으로 소중한 우리문화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민화걸작' 서울전은 내년 6월부터 8월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광주전은 내년 12월부터 두달 간 광주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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