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12월 셋째 주(12월11일~12월15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삼성전자에 대해선 "올 4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13.0% 증가한 16조4000억원, 내년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4% 늘어난 67조8000억원이 전망된다"며 "현재 회사의 주가는 컨센서스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8.0~9.5배에서 등락하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어 "현재 내년 PER은 컨센서스 기준 8.0배, 신한금융투자 기준 7.2배로 현저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선 "DRAM 공급제약과 수요 호조로 4분기 DRAM 고정가 상승이 예상된다"면서 "이에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며, 내년에도 DRAM 및 NAND 업황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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