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아모레퍼시픽, 상생활동 공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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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서울 반포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2017 제2차 성과공유제 확산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시상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용천 한국환경공단 팀장, 손훈희 아모레퍼시픽 부장, 이정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김신한 한국중부발전 대리, 양홍석 농심 차장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성과공유제 확산협의회 개최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2017년 제2차 성과공유제 확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성과공유제 도입기업 및 도입예정기업 담당자 150여 명이 참석해 성과공유제 운영결과와 연구회를 통해 발굴한 제도 혁신방안 등 2017년도 추진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다자간 성과공유제'를 추진한 기업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개 회사를 선정했다.

한국중부발전과 아모레퍼시픽은 2·3차 중소협력사와의 상생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수여하는 최우수상을, 한국환경공단과 농심은 우수상은 차지했다.

한편 성과공유제는 국정과제인 '더불어 발전하는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위한 대표 모델로, '혁신성장'과 '공정경제' 등으로 대표되는 현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인 '네 바퀴 성장' 추진과 직접적 연관이 있는 제도다.

현재까지 성과공유제를 도입한 290개 기업에서 중소·중견 수탁기업과 공동으로 협력과제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목표달성에 성공해 성과공유를 이행한 프로젝트는 신기술 개발과 해외동반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4300여 건에 달한다.

김형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협의회는 성과공유제 도입 기업의 실적을 점검하고 새로운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성과공유제가 혁신성장을 이끌어가는 기관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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