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호반건설산업이 전라남도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공급한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이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6일) 진행된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347가구 모집에 총 4773명이 청약해 평균 3.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4.63대 1로 32블록 전용 84㎡A 타입에서 나왔다.
분양 관계자는 "남악오룡지구에서의 첫 분양인 데다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책정돼 실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21개 동, 총 13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3.3㎡당 평균 800만원 중반대다.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60%) 무이자 융자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목포시 옥암동 1333-3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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