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국제유가가 6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66달러(2.9%) 하락한 55.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도 1.59달러(2.53%) 내린 61.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하락 압력을 가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휘발유 재고는 전주 대비 170만 배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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