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ATM 수수료 면제 6개월 연장
카카오뱅크 ATM 수수료 면제 6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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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에서 내년 6월 30일까지로 연장

[서울파이낸스 손예술 기자]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가 수수료 면제 기간을 6개월 연장키로 결정했다.

7일 카카오뱅크는 금융자동화기기(CD·ATM)의 수수료 면제 기간을 내년 6월 30일까지로 6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출범한 카카오뱅크는 수수료 면제 기간을 올해 말까지로 고지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고객들의 ATM 이용 현황 등을 반영해 수수료 면제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자동화기기(ATM) 수수료 면제 대상 거래는 출금·입금·이체 서비스며 면제가 되는 ATM은 기존 11만4000대에서 12만대로 6000대 확대된다. 카카오뱅크는 기존 금융결제원 CD공동망에 참여하고 있는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증권사·새마을금고·신협 등의 금융회사와 ATM 밴(VAN)사 4곳(나이스핀링크·효성·롯데피에스넷·한국전자금융)외에 한네트·청호이지캐쉬·에이티엠플러스와도 제휴를 맺었다. 추가 제휴 밴사의 ATM 이용 수수료 면제는 2018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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