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다짐
LF,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다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LF는 5일 오전 서초구 서울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 52개 협력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2017년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었다. 왼쪽부터 다연미소 여호문 대표, 인성컴퍼니 김성현 대표, JS 권종모 대표, LF 오규식 사장, 태성 형규태 대표. (사진=LF)

70억원 재원 조성 포함 2018년 상생협력 프로그램 공유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LF(옛 엘지패션)가 협력업체와 상생에 힘을 쏟는다. LF는 5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 52개 협력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협력업체 우수사례와 2018년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공유하기 위한 이날 간담회에서 LF는 우수 협력업체에 감사패와 현판을 건넸다.

LF는 총 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재원을 조성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직접 자금지원, 상생 대출, 설비지원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겠다고 발표했다. 경영컨설팅 제공과 교육훈련 지원, 불공정 거래행위 신고센터 운영, 클레임 요율 조정 등 비금융 부문에서도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위해 LF는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오규식 LF 대표이사 사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지닌 협력업체와 장기간에 걸친 파트너십 덕분에 최고 패션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와의 변치 않는 파트너십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