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낚싯배 전복] 22명 탑승, 4명 구조·6명 사망…"12명 구조 중"
[영흥도 낚싯배 전복] 22명 탑승, 4명 구조·6명 사망…"12명 구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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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3일 오전 6시 12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남방 5마일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됐다.

사고 선박에는 선원 2명과 승객 20명 등 모두 22명이 타고 있었다. 이중 4명은 구조됐으나 6명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나머지 12명에 대해서는 해경의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구조된 인원은 영흥도 진두항으로, 사망자는 시흥 시화병원으로 각각 이송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해역에는 함정 14척과 헬기 4대, 그리고, 해경과 어선들이 모여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높은 파도와 흐리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구조작업에 어려운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는 9.77톤의 낚싯배와 366톤급 대형 급유선이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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