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주년' 메르세데스-AMG, 韓 시장 전년 比 34% 증가
'50주년' 메르세데스-AMG, 韓 시장 전년 比 3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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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메르세데스-AMG 50주년 기념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AMG의 50년 역사와 성과를 내세워 국내 AMG 고객 만족도 향상 및 최고의 고객 경험 선사를 위해 AMG 브랜드 적용 트랙을 선보이는 등 새롭게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30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세계 최고의 고성능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의 탄생 50주년을 맞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대선제분 문래공장에서 ‘메르세데스-AMG 50주년 기념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AMG라는 브랜드 이름은 창립자인 한스 베르너 아우프레흐트(Hans-Werner Aufrecht), 에르하르트 메르허(Ehard Melcher)와 지명 그로스아스파흐(Großaspach)의 머리글자에서 가져왔다. 메르세데스-AMG는 1967년 메르세데스-벤츠를 위한 고성능 엔진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로 설립됐다.

▲ 메르세데스-AMG 50주년 기념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2018년형 GT를 선보였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재 메르세데스-AMG는 모터스포츠 등에서 비롯된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차량 개발을 전담하고 있다. 구동 시스템 개발뿐만 아니라 AMG의 독자적인 차량 개발과 생산, 특수 차량 생산, 주문 제작 차량 및 부품 생산과 함께 AMG 액세서리 개발과 제작까지 담당하고 있다.

지난 50년간 지난해 글로벌에서10만대 가까이 차량을 판매하며 2015년 대비 44%, 2013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 2017년에는 최초로 10만대를 돌파하는 판매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메르세데스 AMG의 글로벌 판매실적의 높은 성장세에는 한국 시장의 기여도 크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7년 1월부터 10월까지 총 2359대의 AMG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수치를 기록이다.

이날 행사에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Long 모델과  2018년형 메르세데스-AMG GT,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A 45 4MATIC 50주년 AMG 에디션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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