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유심 요금제 가입 고객에 단말보상 보험 제공"
CJ헬로 "유심 요금제 가입 고객에 단말보상 보험 제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CJ헬로는 유심 요금제 가입자가 사용하던 단말기가 파손됐을 경우 최대 2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모바일 안심플랜 LTE USIM형'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CJ헬로)

유심 요금제 최초 단말보상보험 '모바일 안심플랜' 출시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유심(USIM) 요금제 가입자도 휴대폰이 파손됐을 때 보상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헬로모바일이 연말까지 유심 요금제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단말기 보상보험을 제공한다.

CJ헬로는 유심 요금제 가입자가 사용하던 단말기가 파손됐을 경우 최대 2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모바일 안심플랜 LTE USIM형'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안심플랜'은 유심요금 이용자를 위해 온라인 등에서 직접 구매한 직구폰이나 중고폰과 같이 기존 보상보험의 보장범위 밖에 있던 단말기들도 모두 담보한다. 이전까진 신규 또는 기변 가입자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안심플랜으로 유심요금 이용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비스는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과 전국 80여개 공식 대리점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가입 가능하며 1년간 보험료도 지원해준다. 단말기 파손 시 가까운 제조사 A/S센터에서 수리하고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상은 현대해상을 통해 이뤄진다.

김종열 CJ헬로의 모바일사업본부 상무는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단말기를 직접 구매하는 등 달라진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USIM가입자에게도 보험혜택을 확장했다"며 "안심플랜으로 소비자가 저렴한 USIM요금제를 중고폰이나 해외직구폰으로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