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김장 5.5톤 담가 불우이웃돕기
매일유업 김장 5.5톤 담가 불우이웃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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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서울 종로구청 앞마당에서 매일유업 임직원들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장을 담그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종로구청서 '2017 희망김장 나누기' 행사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매일유업 임직원들이 서울 종로구 일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 올렸다.

매일유업은 23일 서울 종로구청 앞마당에서 '2017  희망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종로구 관내 드림스타트가정과 다문화지원센터, 아동복지시설 등과 김치를 나누기 위해서였다.

종로구청이 내준 앞마당에서 매일유업 임직원 50여명은 5500Kg에 이르는 김장을 담갔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난생 처음 김장을 담가보는 일가 남직원들도 진지한 모습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매일유업 임직원들이 국내산 채소와 재료로 담근 김장 김치는 10kg상자 550개에 담겨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격려차 방문한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종로구에 위치한 기업이 직접 김장을 담고 전달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더 많아지고,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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