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직접 담근 2300여 포기 이웃에 전달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금호리조트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한다.
금호리조트는 본사를 비롯한 지역 사업장 임직원이 함께 직접 담근 2300여 포기 김장김치를 지 이웃에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김장나눔'은 지난 2009년부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나눔활동이다. 금호리조트 임직원 모두가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하고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행사다. 전국 사업장을 통해 매년 릴레이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호리조트는 22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500여 포기의 김치를 담그고 독거어르신과 소외계층 133세대에 이를 전달했다. 또 다음 달 13일까지 아산, 설악, 화순, 통영 사업장 임직원들이 함께 직접 담근 2300여 포기 김장김치를 총 478가구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금호리조트는 사랑의 김장나눔을 비롯해 전 임직원이 참여해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매월 직원 급여 중 1000원 미만의 끝전 모으기를 통해 마련된 사회공헌기금으로 사랑의 손수건 만들기, 명절맞이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단체, 보육원, 노인시설 등과 자매결연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독거어르신 쌀 전달, 저소득 가정 연탄지원, 사랑의 효 행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박상배 금호리조트 대표는 "김장김치를 통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추운 겨울 초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매년 김장나눔 행사를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금호리조트는 앞으로도 진정성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