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이라크 공무원 대상 주택정책과정 연수
주공, 이라크 공무원 대상 주택정책과정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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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대한주택공사가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이라크 중앙부처 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주택정책과정(Housing Policy)' 연수를 실시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후원하는 이번 '주택정책과정'은 한국의 주택정책, 대량주택 공급정책, 신도시 및 택지개발 정책 등 주택정책 전반에 관한 강의 뿐만 아니라 헤이리 예술인 마을, 서울시 선유도 등 사례학습이 병행되여 한국 선진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과정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만큼 작년 연수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택정책외에 건축계획 및 건축시공 등에 대한 강의와 판교 신도시 현장 등 주공의 건축현장에 대한 견학을 추가했다.

아울러 주택공사의 주택도시박물관, 국민임대홍보관 및 삼성전자 등을 견학하고, 특히 주공 직원들의 집을 직접 방문하는 Home Visiting 행사를 통해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도 마련했다.

주공 관계자는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지난 45년간 축적된 주공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이라크 재건 및 주택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주택정책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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