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아름다운가게와 6번째 나눔바자회
하이트진로, 아름다운가게와 6번째 나눔바자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일 광주 광산구 쌍암동 아름다운가게 광주첨단점에서 열린 '나눔바자회'에 참석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가 임직원 기증물품을 팔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임직원 기증 물품 3500여점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하이트진로는 20일 광주 광산구 쌍암동 아름다운가게 광주첨단점에서 '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나눔바자회는 물건 재사용을 통해 주변 이웃들을 돕겠다는 뜻을 담아 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기획한 행사로 6번째를 맞는다.

이번 바자회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협력사인 대우패키지의 오이용 사장, 광주전남체인협회 박상근 회장, 아름다운가게 강영희 광주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 25여명도 자원봉사자로 나서 물품을 팔았다.  

이날 팔린 물품은 지난 9월11일부터 10월26일까지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기증한 3500여점이다. 특히 하이트진로 소속 골프선수인 고진영의 친필 사인모자, 올리브오일 선물세트, 첼로, 자전거 등이 인기였다고 한다.

하이트진로는 바자회 수익금은 물론 협력사들과 함께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금한 총 2000여만원을 아름다운가게에 건넸다. 이 돈은 저소득 가정 아동과 장애 어르신, 홀몸 어르신들에게 쌀,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이번 바자회가 광주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전국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 정례화에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