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1사 1병영' 육군 2사단 노도부대 위문
동국제강, '1사 1병영' 육군 2사단 노도부대 위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일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오른쪽)이 한영훈 2사단장(소장)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부대 방문해 장병들 격려

[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동국제강이 20일 1사 1병영 자매결연을 한 육군 2사단 노도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과 임직원, 한영훈 2사단장(소장)을 비롯한 부대 장병들이 참석해 오찬을 함께했다. 특히, 이날 동국제강 참석자 중 군 복무 시절 한영훈 소장과 함께한 직원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장세욱 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국가 안보를 위해 고생하는 군 장병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2사단과 따뜻한 인연이 앞으로도 오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1984년에 2사단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동국제강으로 합병한 유니온스틸이 2사단과 자매결연을 한 후 지속해서 만남을 가져오다 1995년에 중단됐다. 당시 장세욱 부회장(유니온스틸 사장)은 2012년 2사단과 1사 1병영 자매결연을 하며 다시 그 인연을 이어나갔다.

자매결연 기간 매년 동국제강은 TV, 탈수기 등의 생활필수품과 위문금을 전달해왔으며, 전역 장교에 대한 '장교 특별 채용'도 실시했다. 이 채용을 통해 지난 2012년부터 2사단 전역 장교가 동국제강에 입사했으며, 올해도 1명이 최종 합격해 재직하고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