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연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자사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 지난 14~17일을 'MetLife Volunteer Week(메트라이프 자원봉사주간)'으로 지정하고 전사적 자원봉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소외계층인 독거노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총 660여명의 임직원 및 재무설계사들은 생필품 지원과 연탄배달 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먼저 약 500여명의 메트라이프생명 재무설계사들이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대전 등 6개 지역에서 연탄배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이 필요한 330 가구의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총 6만7000장의 연탄을 전달하고 집 외부를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메트라이프생명 본사 임직원 160여명은 밀알복지재단과 지난 15~17일 3일간 서울지역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장보기를 실시했다.
임직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500가구를 방문해 어르신이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확인하고 장보기를 도왔다.
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신해 방한준비 및 집안 청소를 통한 생활환경 개선활동과 말벗이 되어 드리는 정서지원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월 진행된 ‘Walk To Help(워크 투 헬프)’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으로 진행됐다.
워크 투 헬프는 걸은 거리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1000여명의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과 재무설계사, 고객이 함께 참여해 총 1억원의 기부금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