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권진욱 기자] 17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7'블루홀 부스에서 배틀그라운드 코스프레를 한 모델 김다운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블루홀의 BTC부스는 자사의 신작 PC MMORPG(다중접속역할 수행게임)'AIR'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인기 게임 1위를 달성 중인 '배틀그라운드'의 대규모 시연 중심으로 꾸며졌다.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여명의 유저가 한정된 공간에서 차령과 무기 등을 활용,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생존 경쟁을 벌이는 '배틀 로얄' 장르의 게임이다.
당신만의 게임을 완성하라! (Complete your game!)'라는 슬로건 아래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지스타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게임쇼다.
지스타 2017은 '당신만의 게임을 완성하라!'(Complete your game!)는 슬로건 아래 규모면에서도 총 2758부스로 역대 최대다. BTC관은 130개사 1655부스, 비즈니스 전시관인 BTB관은 527개 사 1103부스로 조기 마감되면서 흥행을 예고했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한 '지스타 2017'은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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