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7] 첫날 관람객 4만111명…지진 여파 '無'
[지스타 2017] 첫날 관람객 4만111명…지진 여파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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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호정 기자

[서울파이낸스(부산) 이호정 기자] 돌발 변수로 등장했던 포항 지진 여파에도 지스타 2017의 첫날 관람객은 전년 대비 증가했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지스타 2017 첫날(16일) 관람객 집계 결과 총 4만111명이 현장을 찾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3만7515명 대비 6.9% 증가한 수치다. 

또 비즈니스관(B2B)을 찾은 유료바이어는 1365명으로 지난해 1325명보다 3% 증가했다.

▲ 지스타2017이 개막한 지난 16일 벡스코 전경 (사진=권진욱 기자)

이번 지스타는 시작부터 우려가 많았다. 지난 15일 오후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파로 수능이 연기됐기 때문이다. 지스타의 경우 매년 수능일에 맞춰 개최되며 수험생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관람객 수가 줄어들지 않을까하는 업계의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를 씻듯 첫날부터 많은 관람객이 모이며, 지스타2017은 순항을 예고했다.

한편, 지스타 2017은 오는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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